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특수지 고등학교 (문단 편집) == 개요 == 특수지 고등학교는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시행 이후에 도입되었다. 특수지 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 속하지만 평준화 지역에서 [[학군]] 간 [[통학]]거리와 시설여건, 교육과정 등의 이유로 인해 예외적으로 비평준화를 인정받는 학교이다. [[도농복합시]]의 읍면 지역이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에 주로 위치한다. 그러나 평준화 지역의 벽지에 위치한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가 특수지 고등학교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며, 지역에 따라 벽지 고등학교의 인원 선발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학교별 수준 편차가 매우 극단적으로 크며, 동네 평준화 일반고, 심지어는 '''일부 특성화고보다도''' 수준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지원 시 주의해야한다. 이 점은 전산추첨을 통해 입학하는 평준화 일반고와 달리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 원서를 내면 성적순으로 학생들을 뽑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 학교 경쟁력과 교사들의 수준, 교내 학생들의 생기부에 기록되는 비교과 활동의 양과 질에 따라 어떤 학교에는 중학교 최상위권이 몰릴 수도, 어떤 학교에는 아무도 지원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지원자가 없다는 뜻은 '''학교에 무슨 문제가 있거나 교사들이 학생지도와 대입에 무관심해 생기부에 채울만한 비교과 활동도 전무하고, 면학분위기도 개판이며 각종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는 뜻이다. 열정적인 선생님들이 모여있으면 학교 수준과 입학생 수준이 해마다 상승할 수밖에 없다. '''내신 특수를 노리고 이런 [[똥통학교]]에 가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일이다.''' 역으로 말하면 오지에 사는 우수한 학생의 경우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특수지 고등학교가 명문고면 상관없겠지만, 만에하나 그 지역에서 가까운 특수지 고등학교가 똥통학교라서 그 학교에 가길 기피하고 오토바이 운전 등을 감수해서라도 멀리 있는 명문고로 배정받기를 원한다면 골치가 아파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수목적고등학교]]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와 맞먹는 경쟁률과 교육 수준을 갖춘 학교들이 많다. [[우신고등학교(서울)]]의 경우 특수지 고교 시절 한해에 [[서울대학교]]에만 164명을 진학시켰다. 장학금 혜택을 내세워 우수 중학생들을 스카우트했기 때문. 부산의 [[부산장안고등학교]]나 [[장안제일고등학교]]의 경우도 부산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끌어모아서 좋은 진학률을 자랑하면서도 등록금이 저렴하다 보니, 부산지역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들이 기를 쓰지 못하고 자진 퇴출될 정도였다. 이후 이 두 학교도 평준화되었다. [[예술고등학교]]들도 예전에는 특수지 고등학교로 분류되었다. 당시에는 예술고등학교가 아직 특수목적고등학교로 분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특수지 고등학교와는 달리 예술계열 학교로써 일반 평준화 고등학교와는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도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기 때문에 특수지 고등학교로 분류되었다. 1993학년도부터 전국의 예술고등학교들은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2020년 이후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시행되면서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지정된 예술고등학교 중에도 일부가 다시 특수지 고등학교로 자진해서 환원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